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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자색 꽃이 너무도 예쁜 '갯완두' ”
콩과이며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줄기는 밑에서 누워 자라며 위에서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의지해 서고 모서리는 있으며 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짝수깃모양겹잎이며 잎자루는 짧다. 잎줄기는 납작하지만 날개는 이루지 않는다. 잎줄기 끝에 있는 덩굴손은 길며 2~3갈래로 가지를 벋거나 벋지 않는다. 받침잎은 화살모양이며 밑부분에 뾰족한 귀가 있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잎보다 짧은 꽃줄기에 송이꽃차례를 이루고 3~5개의 적자색 나비모양 꽃이 모여 핀다. 전국 각지의 바닷가 모래땅 양지에 자생한다. 모든 것이 완두콩과 닮았으며 다만 바닷가에서 자라기때문에 이름 지어졌다. 씨를 식용하며 한방에서 대두황권이라하고 줄기 잎 어린 싹을 정혈, 부종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출처 : 쉽게 찾는 야생화 김태정 著 현암사 刊 1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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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캐장구채 |
 손범수의 1대100 223회(11월22일 방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