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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빛 그윽한 남설악에 다녀오다 - 강원 인제군, 양양군 ”
흘림골의 추색
오색 주전골의 가을풍경 ♧ 산 행 일 : 2010년 10월 24일(일) 날씨 : 구름에 햇살 들락날락 ♧ 산 행 지 : 남설악 단풍산행 ♧ 교 통 편 : 전세버스 이용 ♧ 코 스 : 들머리(08:30) : 한계령 흘림골쉼터⇒(30분)⇒여신폭포 ⇒(20분)⇒ 등선대⇒(50분)⇒ 십이폭포계곡 ⇒(40분) ⇒ 용소폭포⇒(40분)⇒날머리(11:50) : 오색주차장(소요시간 3시간20분)
♧ 산행개념도
♧ 사진탐방
인제에 한계령을 들어서다가 바라 본 주변 산세
장수대 주변 계곡
장수대를 지나면서 한계령의 오름길 계곡과 산자락 주변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한계령고갯길을 오르다가 장수교 주변의 전경
한계령고갯길의 가을색감
한계령고개 흘림골 앞
들머리 : 흘림골입구의 전경, 이곳에 08:30도착 주차를 하고
전경을 담아보고 40분에 입산을 한다
몇년이 지났건만 수마의 흔적은 그대로이고 산자락은 가을로 한창 물들어 가고 있었다
폭우로 인해 계곡의 모습은 훼손되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발길을 멈추게 한다
등선대로 발걸음을 이어가는데 해발 700m를 넘어서는 이곳 설악산 산자락의 나뭇가지들은 곱던 가을색을 털어내고 겨울준비를 하고 있었다
등선대로 오르다가
한여름 푸른 숲풀로 가려져 있었을 여심폭포가 헐벗은 듯 수줍은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의 추색과 칠형제 바위봉을 담아본다
신선들이 올랐다는 등선대로 오른다
등선대에 올라 한계령과 서북능선을 조망해 본다
오색방향으로 멋진 암봉의 자태와
흘림골 주변의 가을 풍광들도 담아서 잠시 올라서 신선이 되었던 기분을 접고 등선대 내려선다
등선폭포로 내려서는 산님들의 발걸음을 쫒다가
아름다운 가을풍광들을 바라보며
등선폭포다
흘림골 계곡의 전경
이곳에는
가을색들이 만추한 풍광들이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흘림골은 그야말로 심산유곡이다
그런 만큼 이곳에 발길을 한 탐방인들은 모두가 자연의 경의로움에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
저곳!
바라보고
설치된 탐방로를 따라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아름다운 정취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물 들는 단풍의 섭리에 따라
고도가 낮아 질 수록 산자락마다
짙은 오색물감으로 채색한 아름다움의 극치는 더 해진다
한장 한장 이 가을의 진풍광들을
발걸음을 하는 만큼이나
차곡차곡
마음 한켠에다 담아둔다 언제든지 이 가을이 그리우며 꺼내 볼 수 있도록…
이 가을을 찾아나선 탐방객들 모두가 그러한 마음으로 분주한 발걸음으로 산을 오르고 내려선다
흘림골의 가을을 동경하면서…
십이폭포도 가느린 물줄기를 흘려 내리며 가을을 만나고 있다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려 지는 흘림골의 가을은
한 폭의 동양화을 그리고 있었다
주전골로 내려서는 계곡의 전경
주전폭포도 한창 가을을 만나고 있었다
오색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내는
주전골의 가을 풍경화
그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나의 마음속에도
이 풍경화를 담아 그림을 그려본다
그러나 형용할 수 없는 자연의 색채감에
그저 바라만 보며 탄복을 할 뿐이다
자연에 동화되어 시간을 즐기는 탐방객들의 모습도 훔쳐보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만큼이나 그들의 표정들도 자연을 닮아 있었다
멋지다!!! 기암괴석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가을을 만나고 있는 모습들이…
주전골은
이렇게…
이렇게…
한창 만추한 풍광들로 장관이었다
이어가는
발걸음들이 느리다
오색단풍 같은 미소를 흘리면서
계곡도 산자락도 내려보고 올려 보고
가을을 마중하는 사람들은…
탐방로을 따라서 가을을 탐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계곡으로 내려 앉은 가을~!!
그 아름다움에
모두가 눈이 먼 듯이 그저 바라 보고만 서 있을 뿐 말이 없다
등선폭포을 오가는 탐방객들
가을로 채우고 있는 숲속을 들어서자
아담한 용소폭포가 그 모습을 들어낸다
조용히 가을소리를 들려 주는 용소폭포의 물소리를 귀에 담는다
되돌아서 내려서는 용소폭포 앞 계곡 주변의 가을정취다
자연의 경관과 어우려진 가을이다
맘 같아 선 계곡에 발이라도 담그고 머물려 앉아 오래도록 이곳의 가을을 즐기고 싶어진다
이 계곡 이 숲속에 머문 가을바람까지도…
계곡을 따라서 오색으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내려 설 수록 산자락엔 가을색감이 짙게 베어나고 있었다
올려다 보는 바위덩어리 기암괴석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자생력에 감탄도 해 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그저 심신이 머물 뿐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에 발걸음을 하던 탐방객들도
이 가을을 마실 나온 바람도
모두가 숨 죽여 만산홍엽인 가을산을 바라본다
눈길 닿는 곳마다 모두가 비경인지라
힘든 발걸음인 줄 모르고
가을소풍을 나선 어린 아이들 같이 마냥 즐겁다
숲을 나서는 탐방객들의 행보도 여유로워 보인다
독주암 앞 계곡
오색석사 석탑의 모습만 담고 내려서는 길을 제촉한다
오색약수터로 나서는 계곡의 주변도 가을빛으로 채색되어 간다
내년 이맘 때 또 다시 이가을을 만나려 주전골을 들어설까 싶다
오색약수터가 있는 탐방로 입구의 전경이다 이곳을 나서면서 남설악 흘림골~주전골 가을탐방산행을 마친다. 오색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는 주전골에 머물던 아름다운 시간들은 오래도록 추억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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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晩秋의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중구 |
 금학산 단풍과 오대쌀의 '철원평야' - 강원 철원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