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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석면 우회도로 계획대로 추진 ”
포사격장 전용도로 등의 이유로 주민반대에 부닥쳐 유보될 것으로 우려됐던 국도 56호선의 서석면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행청인 원주국토관리청은 “서석면 소재지 우회도로는 포사격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내년도 정부 예산에 공사비를 요청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내년도 예산에서 사업 우선 순위에 따라 공사비가 반영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반영돼 확보될 경우 내년에 편입용지에 대한 선보상에 착수하고 2006년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또 서석면소재지 우회도로는 포사격장때문에 개설하는 것이 아니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반대 의견 등과는 관계없이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도 56호선 가운데 서석면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됐으나 노선문제에 이어 포사격장 전용도로로 오인되는 등 주민들의 반대와 이견으로 올들어서는 거의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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