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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사무관 이상 인사 당초보다소폭 ”
[홍천]사무관 이상 인사 당초보다 소폭 ( 사회면 2004-9-3 기사 ) 2일 단행된 홍천군 사무관 이상 인사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폭이며 다소 평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말에 일부 사무관의 명퇴로 이때 인사가 불가피하기때문에 인사 폭이 작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규 기획감사실장의 명퇴 신청에따라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서기관 승진 자리에는 박천근 홍천읍장이 업무추진력과 조직 장악력 등에서 노승철군수의 인정을 받아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또 김재복경제관광과장이 자치행정과장이된 것은 노군수의 의중을 가장 잘 꽤뚫고 있는 핵심 측근으로서 예상됐던 인사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사무관급 이상보다는 이번주중에 후속으로 단행될 6급에 대한 인사가 더욱 관심이 되고 있다. 오는 2006년까지 사무관급 이상의 잇따른 퇴임으로 무려 8명의 사무관 승진 기회가 오기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어느 담당 보직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다음 사무관 승진의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쟁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홍천군의 모습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洪川=金大中기자·djkim@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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