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2011 홍천군 청소년 어울마당 댄스·가요제가 8월5일 오후 2시 도시산림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제15회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어울마당은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을 품은 관내 청소년 10팀이 참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홍천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석중학교 라수정 외 4명이 공연한 MY BOY, GOOD BYE BABY 댄스와 홍천여자중학교 한소은 외 6명이 BOOM BOOM POW와 ROLY-POLY 노래에 맞춰 선보인 댄스 무대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어울마당 심사는 정창권 남산초교 교사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스트릿댄스팀 스탠딩피플이 맡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탠딩피플은 축하공연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이 날 어울마당에서는 홍천여자중학교 한소은 외 5명으로 구성된 Tender 팀이 최우수상, 홍천고등학교 김지섭 군이 우수상, 서석중학교 3학년 라수정 외 4명과 홍천고등학교 최승남 군이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수상팀에게는 각각 40만원, 30만원, 15만원 상당의 전자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어울마당 수상자 공연은 찰옥수수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8월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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