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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석주민들 동서 고속도로IC 당초 계획대로 설치요구 ”
홍천군 서석면 주민들이 동서고속도로 IC(인터체인지)를 당초 계획대로 서석에 건설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13일 서석면 주민들에 따르면 당초 서석면 수하리 일대에 동서고속도로 IC를 건설하기로 설계를 했으나 최근 내촌면 물걸리 지역으로 변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은 당초 계획대로 원주와 강릉 등으로부터 지리적으로 중간지점인 서석에 IC를 건설해야 교통 연결을 원할하게 하고 강원내륙권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주민 2,000여명으로부터 서석에 IC설치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아 14일 건교부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IC도 없이 지역에 고속도로만 관통돼 건설될 경우 서석지역은 아무런 혜택도 없고 자연경관만 훼손시키는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편리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서석 IC는 반드시 설치돼 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초부터 서석IC가 설치된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IC설치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원래 계획대로 서석면 지역에 IC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진한군의원은 “주민대표들이 건교부를 방문해 주민 서명서를 전달하고 서석IC설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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