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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석 우회도로 개설시급 ”
[홍천]서석 우회도로 개설 시급 ( 강원일보 사회면 2005-1-6 기사 ) 【洪川】포사격장 전용도로 등의 이유로 주민이 반대했던 국도 56호선의 홍천군 서석면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석면 주민들에 따르면 서석 5일장이 면소재지를 관통하는 국도 56호선 도로변에서 개설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주민들은 “대형트럭 등 많은 차량의 왕래로 먼지와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주는데다 우회도로가 개설될 경우 면소재지 확장 등 시가지 발전도 가속화될 수 있다”며 우회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도 56호선 서석면 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됐으나 노선문제에 대한 이견과 포사격장 전용도로로 오인되면서 주민들이 반대해왔다. 서석면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이미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됐으나 지난해 기획예산처에 사업 예산을 요구했으나 우선 순위에 밀려 반영이 안됐으며 내년에도 예산반영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한군의원은 “그동안 내면에 추진되던 군부대 포사격장을 위한 전용도로로 우회도로 개설계획때문에 주민들이 반대했으나 이 계획이 확실히 무산된만큼 우회도로 개설은 시급히 이뤄져야한다”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은 “지난해 기획예산처에 대해 사업 예산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며 예산이 반영될때까지 계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金大中기자·djkim@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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