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를 행인(杏仁)이라하며 약용으로도 사용되는 '살구' ”
앵두나무과이며 중국 원산으로 과수로 재배하는 낙엽소교목이며 높이 5~10m까지 자란다. 수피에 콜크가 발달하지 않는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 점점두이며 설저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길이 불규칙한 단거치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담홍색으로 지름이 25~35mm이고 거의 대가 없고 향기가 없다. 꽃받침은 5개이고 뒤로 제처진다. 열매는 지름이 약 3cm로서 6~7월에 황색 또는 황적색으로 익는다. 핵에 요점이 없고 측면에 날개같은 돌기가 없고 과육과 핵이 잘 분리된다. 살구는 매실나무보다 내한성이 강하므로 추운 곳에서도 잘 결실한다. 종자로 실생묘를 양성한 후 접목으로 증식시킨다.
출처 : 한국원색수목도감 홍성천 외 2인 共著 계명사 刊 140쪽
장미과이고 가을에 열매를 따서 과육과 단단한 가종피를 벗긴 속씨를 말린다. 종자를 행인(杏仁)이라 하며 진해, 거담, 윤장의 효능이 있다. 외감해수, 천만, 변비를 치료한다. 종자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출처 : 한국의 약용식물 배기환 著 교학사 간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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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새소리(소쩍새와 두견) 
붉게 익은 먹음직한 앵두나무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