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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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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원영자 부군 장지에 다녀와서..... ”
새벽꿈에 죽은사람을 만나면 어김없이 부고가 전해왔다... 11월 4일 서석장날이다. 장날이라서 좀일찍 일어나려다가 이상하게 다시잠이들어버렸는데.. 이미 저세상사람이되어있는 강석숭이를 만났는데 얼굴도 훤하고 신수가 무척좋아보였다..요사이 할 일도 없고해서 앞 개울에 물고기나 잡으러다닌다며 악수를 청해왔다.....나는 꿈속에서도 예가 죽었는데 하면서도 이게아마 꿈이지...하면서도 악수를 반갑게 하고는 꿈에서 깨어버렸다....그리고는 내심 불안하기시작했다....혹시 누군가가 죽어서 이런꿈을 꾼게아닌가하며....어머니걱정에 조바심이나기도했다....그런데 잠시후 박경섭이로부터 울산 원영자 신랑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는 놀래지않을 수없었다. 꿈이너무나 무섭게 사망소식을 예견하니말이다... 아무튼 꿈이야기는 여담으로... 동창회때만나면 더많이 하기로하고.... 오래동안 지병으로 고생하시다. 하늘나라로 가신 원영자친구의 부군의 명복을 빌며, 급히 연락을하여 가까이에있는 친구들이 장지에를 다녀오며, 여기사진몇장을 올리리 여러친구들은 전화상으로라도 깊은 위로의 뜻을 보내기바랍니다. 장지는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수락동이라고하는 깊은산골 하늘밑에 첫동래....
장지로가는 중간에 장옥선이내 집에들려서 금방담구는 김치에 쇠주한잔 하는모습.
장지에도착..먼저와있는 김수홍이와 사진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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