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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뒷다리 ”
개구리 뒷다리~~~ 개구리 뒷다리~~~ 개구리 뒷다리~~~ 어제부터 표정관리한다고 말씀드렸죠. 우연히 미용실에 들렀다가 ...잡지책에 있더라구요. 티비에도 소개되었다더군요 ㅠ.ㅠ 개구리 뒷다리~~~(리를 길게뺌)이러면 표정이 이뻐진다구여. 그 자리에 앉아서 시키는대로 입으로 소리를 내다가 힘들더라구요. 속으로 말하면 어떨까 싶어 말안하고 '개구리 뒷다리'이래봤거던요. 개구리 ...이럴땐 눈이 동그란 느낌이 들구여 뒷다리 ...이러면 아랫 입술이 길게 되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데요. 그때 이후로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딴 일을 하면서 ~~~ 개구리 뒷다리 ~~~이러면 약간 효과가 떨어지구여 아무것도 안하고 개구리 뒷다리~~~이러면 입꼬리 올라가네요. 아침에~~~ 제가 좋아하는 포토갤러리에 들러 좋아하는 작가님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개구리 뒷다리~~~ 이러니까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 전 이 과정에서 무얼 알았냐면요. 마음에 들어온다...는 말을 알았습니다. 그냥 눈으로 개구리 뒷다리~~~이렇게 읽어버리면요, 입꼬리가 안올라가지만요 마음에 두고서 읽으면 입꼬리가 저절로 움직이네요. 똑같은 말이지만, 건성으로 읽을 때와 마음으로 읽을 때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미 설정해둔 2가지 상황으로 풀어갑니다. 화모드...기억나시죠...마음에 화가 들어있으면 ... 그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분노가 폭발됩니다. 계속 꼬투리를 잡는 거죠. 미인도...마음에 두고 머리로 그려봅니다. 아름다우셔라~~~~ 절로 같이 따라갑니다. 우아모드로~~~보통 미인들은 우아하더라구요...제 눈엔~~~여 ~~~종교에서 마음을 비워라고들 하시지만, 가만두면 마음에 자꾸 뭔가가 들어와서 나를 괴롭히니까 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겪는 바로는 들어오기 전에 내가 먼저 들여놓는 게 어떨까 싶네요. 사모님,제비 한마리 키우시죠 가 아니라 사모님, 미인도 한장 그리시죠~~~가 어떨까 싶네요. 돈드는 일도 아니고...그림 솜씨 탄로날 것도 아니고... 식구들이 마음에 들어와서 쥐어박을 것도 아니고... 내 마음인데요...뭘... 저 계속 이럴겁니다. 제 표정이 온화하게 바뀔 때까지 개구리 뒷다리~~~~~~~~ 출처- 다음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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